스타벅스, 직원 전용 심리상담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14-02-26 09:46  

[ 노정동 기자 ]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6일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전문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직원들의 일과 개인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최근 도입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인 PAP(Partner Assistance Program)를 시행하는 것이다.

PAP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회사가 직장인들의 심리적 고충문제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게 해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가 진출해 있는 전 세계 64개국 진출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면담은 대면상담, 유선상담, 온라인을 통한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리상담소 혹은 면담자가 원하는 곳에서 진행되며 1회 50분 기준으로 연간 최대 8회까지 제공된다. 상담내용은 근로복지기준법에 따라 비밀보장되고, 상담비용도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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