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 동안 화장품에서만 활용하던 항균 유산균 사균체를 건강기능식품에까지 활용 가능하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사균체는 살모넬라, 대장균 등 병원성 세균과 결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 갑작스런 복통, 급성설사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장 내 빠른 안정화를 돕는다.
또 체내 세균 및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면역력 증강을 도와 각종 면역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특허기술은 열교환기를 이용해 유산균 발효액을 적정 온도·속도로 간접 가열한 이후 급속 냉각시키는 기술을 적용해 보다 균질한 성상의 사균 생성이 가능하고 더욱 뛰어난 항균효과가 나타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같은 항균용 유산균 사균체를 적용한 쎌바이오텍의 '듀오락 스탑'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사균체와 생균, 박테레오신이 혼합된 제품으로 식중독, 장염 등은 물론 잦은 술자리로 인한 설사, 해외여행 중 물갈이로 인한 갑작스런 배앓이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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