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세일' 아이폰5S 5만원…211대란 보름 만에 226대란 발생

입력 2014-02-26 16:59  


스마트폰 보조금 대란이 2월 11일 이후 보름 만에 다시 발생했다.

25일 밤과 26일 자정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번호이동시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게시물들이 게재됐다.

실제 한 스마트폰 커뮤니티에서는 '2월26일 스팟 정책'이라며 "KT 번호이동 아이폰5S 3만원, 갤럭시S4 12만원"이라고 알렸다.

이는 정부 책정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원대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것이다.

이동통신사 3사가 영업정지를 앞두고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226 대란'이 벌어진 것이다.

'226 대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226 대란, 그새 또 일어난거야?", "방통위는 뭐하는거지", "226 대란 아이폰5S 진짜 싸다", "226 대란, 이럴 때 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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