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박성웅 팬 이벤트 ‘오빠가 쏜다’가 화제다.
2월26일 박성웅 소속사 측은 “박성웅이 이달 25일 서울 서초동 한 음식점에서 팬 이벤트 ‘오빠가 쏜다’를 개최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박성웅은 셔츠와 니트를 매치해 깔끔한 캐주얼 의상으로 스타일링 했다. 특히 박성웅은 허리 앞치마를 두른 채 모든 팬들의 잔에 직접 와인과 음료를 따라주고 스테이크를 썰어 줘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성웅 팬 이벤트는 영화 ‘찌라시: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개봉 기념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팬 미팅을 개최했으며 이벤트 참석 신청 메일 중 눈에 띄는 사연을 뽑아 포옹과 악수, 백허그 등 소원을 가져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실제 성격, 가장 기억에 남는 역할, 10년 후 모습 등 인간 박성웅에게 묻고 싶은 질문들에 대해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에 관계자는 “최근 박성웅 팬들이 우정 출연한 영화 무대 인사까지 응원 오는 등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해 팬 이벤트를 개최했다”면서 “당초 70명 추첨으로 정해진 이번 행사에 500통이 넘는 신청 메일이 올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밝혔다.
또한 박성웅은 이날 팬 이벤트를 마친 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면서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박성웅은 차기작으로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과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 촬영을 마쳤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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