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 잡화 등 총 1440개 패션업체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총 13개 한국 패션기업이 참여했다. 서울시와 한국패션협회가 지원한 '아르케', '무홍', '셀레네:희', '에이치에스에이치컴퍼니', '수미수미', '초요', '피버리쉬 컴퍼니' 등 7개사와 대구 지원 3개사, 개별 참가 3개사 등이었다.
한국패션협회가 지원한 7개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위주의 컨템퍼러리(Contemporary)관에 참가했고, 현장 계약액 18만달러를 기록했다.
여성복브랜드 수미수미는 현지 시장과 잘 맞는 컬렉션으로 'Anthropologie'와 같은 유명 백화점을 포함한 미국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다. 모피브랜드 초요는 중동대형 백화점과 독점계약을 성사했다.
패션협회 측은 "이들 업체들이 전시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20만달러 이상의 추가 수출 실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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