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 후보 3자 가상 대결, 황우여 41.8% > 송영길 39.8% > 박호군 11.1%

입력 2014-02-26 21:53   수정 2014-02-27 04:14

한경·글로벌리서치 조사


[ 이태훈 기자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송영길 인천시장(민주당), 박호군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간의 인천시장 선거 3자 가상 대결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각각 41.8%, 39.8%, 11.1%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에서 황 대표가 송 시장을 2%포인트 앞섰다.

한국경제신문과 글로벌리서치가 지난 25일 인천에 사는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인천시장 선거 후보자 지지율 조사(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방식, 신뢰 수준 95%, 오차범위 ±3.1%)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새누리당), 송 시장, 박 위원장의 3자 대결 시에는 38.6%, 41.4%, 9.8%였다. 송 시장이 안 전 시장을 2.8%포인트 앞섰으나 역시 오차범위 이내였다.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 송 시장, 박 위원장 간 대결에서는 지지율이 각각 36%, 44.3%, 10.3%였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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