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줄리엔 강, 외국인이 태극기 거꾸로 들자 "No!"

입력 2014-02-27 00:29   수정 2014-02-2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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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 태극기

줄리엔 강이 외국인 앞에서 태극기의 방향을 지도해 화제가 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줄리엔 강은 존 박과 함께 동계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 소치의 경기장을 둘러보았다.

이때 한 러시아 남성이 줄리엔 강 일행에게 다가와 "태극기를 들고 사진을 찍어도 돼냐"고 물었다. 이에 줄리엔 강은 흔쾌히 자신의 목에 두르고 있던 태극기를 건넸다.

그러나 태극기를 받아든 러시아 남성은 이를 거꾸로 들었고, 이내 줄리엔 강은 "NO"라고 외치며 태극기를 모양을 바로잡아 주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줄리엔 강, 태극기 좀 아네", "줄리엔 강, 제법이네. 나도 태극기 방향 헷갈리는데", "역시 줄리엔 강은 한국인의 피", "줄리엔 강, 군대도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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