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상황에서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적자만 기록해도 소형전지 부문은 갤럭시S5가 본격적으로 납품되는 올해 2분기에 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중대형 전지 부문에 대해 "BMW i3는 다음달부터 미국 딜러망에 공급, 앞으로 전기자동차(EV) 관련 성장동력(모멘텀)을 기대할 만하다"며 "올해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4조9000억 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820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1000억 원)에는 다소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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