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04포인트(0.06%) 하락한 1만4961.93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장중 낙폭을 줄였으나 반등에는 실패했다. 이틀째 약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과 중국 성장 둔화 우려가 여전히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7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02.33엔으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대체로 상승세다.
상하이종합지수가 2047.50으로 6.25포인트(0.31%) 올랐다. 주 초반 위완화 약세와 부동산 기업 대출 규제 등에 급락했으나 이틀째 반등에 나서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40.24포인트(0.46%) 상승한 8614.10을, 홍콩 항셍지수는 122.33포인트(0.55%) 뛴 2만2559.77을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69.55로 0.06% 하락세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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