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딩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 선수가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하면서 올림픽 이후 첫 광고계약을 체결했다.
27일 베이커리 업체 브레댄코는 이상화와 광고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체는 시즌별로 이상화 선수 이름을 딴 제품을 출시하는 등 3월부터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앞서 브레댄코는 올림픽 기간 러시아 소치 현지에서 이상화가 출연한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장미꽃 케이7크을 제공했으며, 현지에 파티쉐를 보내 귀국 비행기 안에서 생일을 맞은 이상화에게 케이크를 선사한 바 있다.
김민정 브레댄코 마케팅 팀장은 "이상화가 출연한 방송에 등장했던 케이크는 '상화 케이크'로 불리면서 회사 홍보에 한몫 했다"며 "모델이 된 이상화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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