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시 15분 현재 NAVER는 전날보다 3만3000원(4.34%) 오른 7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6조1394억원으로, 포스코(25조662억원)를 제쳤다.
NAVER는 모건스탠리 CS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유입되면서 장중 79만9000원까지 올라 최고가를 기록했다.
NAVER 주가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이 왓츠앱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70만원 아래로 미끄러졌었다. 라인이 상대적으로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프트뱅크 등이 NAVER의 '라인' 지분 매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다시 라인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