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들이 알아야 하는 회사 소식에 대해 직원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사내 소식들을 모아 웹진에 소개하는 등 소통 활성화를 위해 발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커뮤니케이터단을 운영하고 있는 홍보팀의 이화수 차장은 "평소 직원들이 궁금하거나, 잘 모르는 회사 제도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사내커뮤니케이션 미디어를 다양화하는 방법 중 하나로 커뮤니케이터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사실상 본부내 사내 홍보팀의 역할을 담당할 커뮤니케이터단은 1기를 시작으로 매년 발전하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커뮤니케이터단 발족은 그간 경영방침으로 내세워 왔던 소통경영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미다.
대웅제약은 소통등산, 호프데이, 통한데이, 웹진 베어투게더 등으로 동료간, 임직원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회사 이슈에 동참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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