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7일 오후 3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발령 75시간 만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울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로 해제 기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으로 2시간 동안 계속될 때 발령된다.
초미세먼지는 입자의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 이하인 환경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PM-10)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 대부분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므로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되고 미세먼지보다 인체 위해성이 더 크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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