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직장보육시설인 세종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공고한 세종어린이집 위탁운영자 모집에서 대구한의대는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직장보육시설인 세종어린이집 보육정원은 49명이며 경산시 화랑로에 위치해 있다.
대구한의대 아동복지학과 황성하 교수(아동복지학과장)는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풍부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취업확대는 물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보육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아동복지학과는 선진사회복지국가 달성과 지역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선도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다. 졸업 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교사, 어린이집 개원(원장), 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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