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올림픽 포상 '벤츠' 선물 받아…가격이 무려?

입력 2014-02-28 15:11  


안현수 벤츠 포상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대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벤츠를 선물 받았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지난 27일 크렘린궁 앞 붉은 광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45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전달했다.

이날 안현수 역시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공로를 인정받아 1억60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벤츠를 선물 받았다.

또한 안현수는 자동차 외에도 고급 아파트를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국가대표는 초콜릿 메달 받았던데..", "안현수 러시아에서 인정받으니 기분은 좋다", "우리나라 국가대표도 열심히 뛰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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