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을 내 “1250만 경기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GTX는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수도권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A노선 뿐
아니라 B와 C노선도 조속한 추진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GTX 3개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A노선(고양킨텍스∼서울 삼성역~동탄신도시)을
먼저 건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A노선은 B/C(비용대비 편익비율·1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가 1.33으로 나왔고 B노선(인천 송도∼서울 청
량리)과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역)은 각각 0.33,0.66으로 나왔다.
GTX는 지하 40~50m에 건설된 터널속을 최고 시속 200㎞, 평균 시속 100㎞로 달리는 광역급행철도다. 고양∼삼성 36.4㎞ 구간, 송도∼청량리 48.7㎞ 구간, 의정부∼금정 45.8㎞ 구간 등 3개 노선의 총사업비는 11조8000억원이다.
경기도의 제안으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의 전반기(2015년 이전 착공) 신
규사업으로 채택됐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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