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코, 유재석 재수술 강제 폭로…"예능인이 맘껏 못 웃어"

입력 2014-02-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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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코

'국민MC' 유재석이 신봉선의 코 재수술 사실을 폭로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유재석은 "신봉선이 새해 결심했던 일을 드디어 했다"며 신봉선의 코수술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박미선은 "신봉선이 넘어져서 코가 부었나 보다"며 감싸려 했지만 유재석이 "넘어진 것 치고는 코가 우뚝 솟았다"고 말하자 신봉선은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오현경이 "아직 웃으면 당기지 않아요?"라고 걱정하자 신봉선은 이를 인정했다. 이에 유재석은 "예능하는 친구가 마음껏 웃을 수 없다"고 말했고 박명수 역시 "멀리서 보고 피노키오인줄 알았다"고 농담을 던졌다.

특히 신봉선은 "입이 자꾸 들린다"며 시원하게 응수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신봉선 코 성형 소식에 누리꾼들은 "신봉선 코, 재수술했나봐", "신봉선 코, 붓기 빠지기도 전에 방송 녹화라니", "신봉선 코, 의도치 않게 성형 고백했네", "신봉선 코, 어제 방송 진짜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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