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별그대’ 종영 소감 “그 어떤 역할보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입력 2014-02-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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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인턴기자] 배우 신성록이 ‘별그대’ 종영 소감을 밝혔다.

2월28일 신성록 소속사 측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펼치며 활약했던 신성록의 종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극중 재력, 성품 어느 것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유능한 비즈니스맨 이재경 역할을 맡은 신성록은 서늘한 눈빛과 반지를 만지는 행동 등으로 소시오패스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신성록은 “악역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영광이었다”면서 “함께 고생한 ‘별그대’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있어서 올 겨울 참 행복했다. 그 어떤 역할보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성록은 뮤지컬 ‘태양왕’(연출 박인선)에서 루이14세 역할을 맡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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