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MBC 예능 7개월만에 복귀…'국민 MC' 명예회복할까?

입력 2014-02-28 19:48  


'국민 MC' 강호동이 MBC 예능에 복귀한다.

강호동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는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구체적인 양식이나 촬영 시기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강호동이 MBC 파일럿 프로그램을 맡는다"며 MBC 복귀 소식을 전했다.

강호동의 MBC 복귀작이 될 프로그램은 '우리 결혼했어요'와 '세바퀴' 등을 연출한 황교진 PD와 '라디오스타' 황선영 작가가 투입될 예정이며, 제목이나 편성 시간대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폐지 후 7개월 만에 MBC로 복귀하는 강호동은 다음 달 중 녹화를 진행한 뒤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다. 그 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편성 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강호동 MBC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호동 MBC 복귀, 드디어 MBC에 돌아오네", "강호동 MBC 복귀, 정말 기대돼", "강호동 MBC 복귀, 이번 프로그램 흥하길", "강호동 MBC 복귀, 어떤 프로그램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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