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외국인 최초, 中 '배우공민공익대상' 초청…韓 대표 '선행남'

배우 박해진이 외국인 최초로 중국의 유명 시상식 '배우공민공익대상'에 초청받아 화제다.

배우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28일 "오는 3월 18일에 열릴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 초청자 명단에 외국인 최초로 박해진이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박해진이 초청받은 제4회 '배우공민공익대상'은 한 해 동안 배우들의 공익 활동(40%)과 참여 작품에서 보여준 배우의 역량과 작품의 질(20%), 배우의 인기(20%), 중국 내 대중 영향력(20%)을 모두 반영해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금까지의 초청자들은 모두 중국 배우였다.

박해진을 외국인 최초로 시상식에 초청한 데 대해 '배우공민공익대상' 측은 "지난 5년간 박해진이 펼쳐온 숨은 선행에 대해 알게 됐다. 특히 꾸준한 선행으로 감사장을 수여 받는 등 '배우공민상' 후보자의 요건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돼 외국인 최초로 박해진을 초청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박해진은 지난 5년 동안 서울시 소재 한 아동복지센터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베풀어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앞서 박해진은 중국 후난(湖南) 위성TV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박해진 외국인 최초 초청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해진 외국인 최초, 중국에서 인기 대박인가봐", "박해진 외국인 최초, 휘경이 흥해라", "박해진 외국인 최초, 훤칠하고 잘생겼는데 착하기까지", "박해진 외국인 최초, 완벽한 남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