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로 분류되는 1월에 회사채 발행이 급증한 것은 이례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월 일반 회사채 만기물량이 6조652억원에 이르면서 미리 자금조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라 금리인상이 우려된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은 AA 이상 등급의 우량 회사채다. 1월 무보증 일반 회사채 발행 규모는 3조7584억원으로 이 중 AA 이상 등급이 91.5%(3조4384억원)를 차지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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