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안전환경경영' 선포… 총괄조직 신설, 230억 투자

입력 2014-03-02 09:58  

기아자동차가 전사적으로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230억 원을 투입해 안전 전문인력과 시설을 보강키로 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28일 경기 광명 생산교육센터에서 이삼웅 사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환경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글로벌 생산의 주축인 광주 소하리 화성 등 국내 3개 공장에서 안전 중심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올해 전사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안전환경기획실, 안전보건기획팀, 환경방재기획팀 등 조직을 신설했다. 공장별로 안전총무실, 생산안전과, 안전 워킹그룹을 신설·확대하고 전문인력을 보강했다.

기아차는 또 올해 230여억 원을 투자해 공사업체 안전교육장·안전충돌방지장치 설치, 설비 안전도어 셔터 공사, 소음방지장치 도입 등 안전환경 개선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선포식에서 "전 임직원이 중대 재해와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안전환경경영을 통해 임직원의 안녕뿐 아니라 회사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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