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히스레저, 향년 28세 약물 중독으로 떠났던 우리의 조커 '사망 6주기'

입력 2014-03-02 11:16  


히스 레저


'영원한 조커' 故 히스레저(Heath Ledger)가 사망 6주기를 맞았다.


히스레저(Heath Ledger)는 지난 2008년 1월 22일 약물 중독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향년 28세.


히스 레저는 1979년 4월 호주에서 태어난 배우로 1992년 영화 '클라우닝 어라운드'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상대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호흡을 맞추며 단숨에 할리우드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무엇보다도 히스 레저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은 2008년 개봉한 '다크 나이트'. 이번 영화에서 조커 역을 맡았던 그는 여태껏 나온 조커 중 최고의 조커로 꼽히던 '배트맨' 1편의 잭 니콜슨을 뛰어넘는 조커를 그려내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케 했다.


'브로크백 마운틴' 촬영 도중 만난 미셸 윌리엄스와는 뜨거운 사랑에 빠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 딸 마틸다를 낳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결혼 3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사진=영화 '다크 나이트' 스틸컷)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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