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 첫 팬미팅 개최 “눈물과 웃음이 교차한 시간이었다”

입력 2014-03-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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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신인 아이돌그룹 가물치(큐, 보너스, 로키, 지로우, 아토)가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가졌다.

3월1일 가물치는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200여 명의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데뷔 후 첫 팬미팅인 만큼 방송을 통해 보여줄 수 없었던 5인 5색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첫 무대는 데뷔 타이틀곡인 ‘뭣 모르고’로 화려하게 열었다. 이후 이어진 무대에서는 로키가 비의 ‘널 붙잡을 무대’로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이며 200 여 명의 팬들을 홀렸다.

아토와 보너스는 버벌진트의 ‘좋아 보여’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지로우와 보너스는 프리스타일 랩으로 그동안 숨겨왔던 랩 실력을 한껏 뽐냈다. 메인보컬 큐는 라디의 ‘엄마’를 부르며 자신의 부모님 생각에 눈시울이 붉히기도.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볼거리였다.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즉석에서 팬들의 질문을 받아 답해줬으며 질문이 채택된 팬들에게는 가물치 멤버들의 커플티를 선물로 받았다. 또한 멤버들의 애장품을 증정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기념사진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가물치는 데뷔곡 ‘뭣 모르고’에 이어 후속곡 ‘나 어떡해’로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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