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타블로의 한글 교육법은?…"부모가 글쓰는 모습 보여줘야"

입력 2014-03-02 17:32  


'타블로'

타블로가 이하루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월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18화 ‘견디니까 아빠다’ 편이 공개됐다.

이날 홍대에서 데이트를 즐긴 뒤 집에 들어온 타블로는 이하루에게 한글을 가르치기로 마음먹었다. 타블로는 딸에게 아내 강혜정의 이름을 먼저 알려줬다. 또 이하루의 이름도 알려줬다.

이하루는 "나 못하면 어떻게 해?"라며 자신없어 했다. 타블로는 "못하면 다시 하면 돼"라며 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줬다.

타블로는 "뱀과 손잡이를 그리면 된다"며 한글을 쓰는 법을 하루의 눈높이에 맞춰서 알려줬다. 이하루는 이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자신의 이름 쓰기에 도전했다. 하루는 이를 어려워하면서도 자신의 이름 쓰기에 성공해 타블로를 기쁘게 했다.

이에 타블로는 "부모로서 보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며 "하루는 사실 내가 글쓰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면 더 따라하고 그럴텐데 만날 이러고 있으니까 하루에게 그런 모습을 너무 못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억지로라도 연필을 쓰고 종이를 만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겠다는 반성을 하게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타블로 눈높이 교육법 아이에게 참 좋을 듯" "타블로, 하루를 참 잘 대하는 것 같다" "타블로처럼 가르쳐주면 아이들이 겁내지 않겠다" "타블로 미안한 마음에 더 차근차근 가르쳐 준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추블리 부녀와 장현성 삼부자의 일본 나들이 마지막 이야기, 영유아 발달검사를 받으러 간 서언 서준 쌍둥이 형제 이야기, 홍대 데이트에 나선 타블로 하루 부녀의 이야기 등이 펼쳐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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