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금속 케이스 채택 안 한 갤럭시S5 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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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케이스 채택 안 한 갤럭시S5 왜?

삼성이 최근 공개한 ‘갤럭시S5’ 뒷 커버도 종전대로 플라스틱. 아이폰처럼 금속 소재를 채택하면 품위가 있어 보일 텐데…. 삼성이 플라스틱을 고집하는 것은 금속 커버를 채택하면 일부 지역에서 LTE 주파수를 잡지 못하고 불량률이 높아져 대량생산이 곤란하기 때문.

테슬라 쫓던 삼성-LG, 지붕만 …

전기자동차 ‘모델S’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테슬라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으니, 테슬라를 짝사랑해온 LG화학과 삼성SDI는 지붕만 쳐다봐야 할 판. 더 좋은 배터리를 만들어 테슬라가 후회하게 해야 분이 풀릴 텐데.

“롯데 그 사람들 왜 그래요?”

을지로위원회(민주당 국회의원 모임)와 롯데그룹이 대형마트 폐점시간을 밤 12시에서 밤 11시로 앞당기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경쟁사들은 “롯데 그 사람들 도대체 왜 그래요?” 하며 불만을 표출. ‘3개 마트 동시 시행’이란 조건을 달았으니 ‘물귀신작전’이 아니냐는 얘기.

‘박심(朴心)’ 홍문종, 악역 자임 이유

새누리당 계파 갈등 중심에 서 있는 ‘박심(朴心)’ 홍문종 사무총장. 지방선거 후보들을 교통정리하고 공석인 당협위원장 인선 업무를 맡다 보니 “악역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호평도 나오고 중진들한테 이래라저래라 “월권한다”는 혹평도 나오고. 별명 압권은 “박심 행동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