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바비인형', 사람 맞나 싶더니 충격 발언까지

입력 2014-03-0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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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바비인형' 루키아노바

"햇빛만으로 살고싶다."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모델 발레리아 루키아노바가 충격 발언을 했다.

바비인형과 흡사한 외모, 비현실적인 몸매로 '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 불리며 이목을 끈 모델 발레리아 루키아노바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몇 주 동안 특별히 먹지 않아도 전혀 허기를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나중엔 정말 공기와 빛으로만 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그녀의 발언은 햇빛이 음식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 '브리더리어니즘(breatharianism)'의 실천으로 해석되고 있다. '살아있는 바비인형' 루키아노바는 평소 명상과 같은 영적인 활동에 집중하고 과일만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금까지 브리더리어니즘을 시도하던 사람 가운데 4명이 사망해 '살아있는 바비인형'에 대한 당부도 줄을 잇고 있다.

국내의 누리꾼들 역시 "살아있는 바비인형이 죽은 바비인형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루키아노바, 정말 살아있는 바비인형 외모네", "햇빛으로만 살면 식물이지 사람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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