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마곡지구 SH공사 공공분양 아파트, 마곡 친환경아파트…분양가도 저렴

입력 2014-03-03 07:00  

Real Estate


[ 최성남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1~7단지, 14·15단지의 공공분양 아파트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59㎡형과 84㎡형은 이미 계약이 모두 끝났지만 전용 114㎡형 잔여 물량은 아직 남아 있다. 이들 아파트는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가 임박했기 때문에 이사계획을 잡기 편하고 인근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가구주나 주택 소유 및 청약 통장 가입 여부와 상관 없이 선착순으로 동호 지정 계약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주변 전셋값 수준의 저렴한 분양가가 눈길을 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로 인근 민간 분양 아파트 중소형 주택 수준에 불과하다. 마곡지구 주변 화곡동에서 비슷한 시기에 입주할 H아파트(전용 84㎡ 기준)의 초기 분양가는 3.3㎡당 약 1750만~1970만원이었다.

마곡지구는 서울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원에 개발면적만 366만5000㎡에 달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계획인구가 5만~6만여명(1만2000여가구)에 달해 신도시급 규모다. 현재 마곡지구 내 산업단지에는 코오롱과 롯데그룹 등이 연구소 건물을 짓고 있다. 2016년 완공될 예정이다. LG컨소시엄 건물은 2020년 준공될 예정이다. 앞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면 배후 수요가 증가하면서 마곡지구의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교통 여건도 좋다. 신방화역(지하철 9호선)과 마곡역(5호선), 송정역(5호선)이 가까워 여의도나 광화문 등 서울 도심과 업무지구와 강남으로 진입하기 수월하다. 현재 공사 중인 치현터널이 오는 6월 완공되면 올림픽대로의 접근성도 좋아진다. 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라 대중교통수단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있고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화의료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규모 생태공원도 들어선다. 마곡지구에는 5000종의 식물이 갖춰진 호수공원인 보타닉 공원이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마곡역 1번출구 마곡전시관 안에 있다. (02)2657-0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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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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