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주말동안 몰린 인파가 무려…

동탄2신도시 올해 첫 분양, 3일간 2만6000명 인파
청약 접수 1·2순위 3월6일, 3순위 3월7·10일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반도건설은 분양에 나선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2만6000여명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반도건설의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성 있는 중소형 대단지다. 설계와 교육특화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일찌감치 몰려든 인파로 1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긴 행렬을 나타내기도 했다.

백운성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부동산 훈풍과 함께 동탄2신도시에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었던 소형타입의 평면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며 "상담석에는 유니트 관람을 마친 수요자들이 입지와 가격 및 투자에 대하여 자세히 질문하는 고객이 끊이질 않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에는 모형도와 함께 전용 59㎡A, 74㎡A?B㎡, 84㎡B 등 총 네 가지 타입의 유닛이 있었다. 주방과 수납, 조망 등을 신경쓴 설계가 눈에 띄었다. 거실 아트월과 벽면의 책장식 설계를 비롯해 주방이나 드레스룸, 알파룸 등에서 리베라CC 조망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동탄1신도시에서 전세입자로 살고 있다는 권모씨(남, 33살)는 "지금까지 분양된 아파트 중에 소형타입이 많이 없어서 번번히 기회를 놓쳤는데, 평면도 좋고 입지도 맘에 들어서 이번에는 꼭 분양을 받아서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지하 1층~지상 20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1,135가구로 지어진다. 청약일정은 3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 7일과 10일에는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반도건설은 청약자 전원에게 애경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청약 당첨자 전원에게 조리기구 세트를, 첫 날 계약자 전원에게 테팔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현재 오픈 중이며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위치하여 있다. 입주는 2016년 9월이다. <분양문의 1800-0038>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