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록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7714억 원, 영업이익은 388억 원으로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385억 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처럼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갤럭시 S5 부품 공급이 늦어도 3월부터는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 S5 효과가 본격화되는 올해 2분기 매출은 2조1279억 원, 영업이익 1245억 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0.1%, 220.9% 증가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분기별 실적 모멘텀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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