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 유준상-신세경과 한솥밥

입력 2014-03-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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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배우 이준기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3월3일 나무엑터스는 “이준기가 나무엑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장르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문근영, 김아중, 지성, 한혜진, 신세경 등 쟁쟁한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이다. 나무엑터스는 배우 전문 기획사로 배우들의 국내외 활동을 지원해왔다.

그 동안 나무엑터스가 일본 및 중국 등 해외 활동에 대해 내실 있는 준비 해 온 만큼 이준기의 해외 활동 역시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나무엑터스는 최근 몇 년간 자체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지속적이고 신임이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해외진출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국내시장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춘 나무엑터스와 해외시장에서 강점을 보유한 이준기가 결합하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준기와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에게 특별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 동안 이준기에게 큰 힘이 되어준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 드리고,  소속사 또한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해 12월14일 서울을 시작으로 지난 1월4일 중국 북경과 11일 상하이를 거쳐 일본 나고야(27일), 오사카(28일), 요코하마(30, 31일),중국 광저우를 마지막으로 총 2만 여명의 아시아 팬을 동원, 현 한류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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