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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매일유업이 선천성대사이상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특수분유의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하며 분유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매일유업은 이날 PKU 환아 13명을 비롯 그 가족들을 초청해 특수분유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견학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PKU 환아 부모회장 정혜진 씨는 "우리아이가 직접 먹는 특수분유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보게 돼 좋은 경험이었다"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며 "단순한 물품이나 금전적 지원보다 환아들에게 도움을 주는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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