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김생민 몰래카메라 속 짜증연기 '폭발'

입력 2014-03-03 10:39  


배우 차태현이 불편한 분위기 조성하며 선보인 능청스런 짜증연기로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차태현은 19년차 베테랑다운 리얼한 짜증연기를 선보였다.

전라남도로 '게미투어'를 떠난 멤버들이 '연예가중계' 30주년 특집 인터뷰를 진행, 1박2일 동안 동행취재를 나온 김생민에게 몰래 카메라를 진행하기로 모의 했다.

이날 차태현은 인터뷰 시작 무렵부터 피곤한 기색을 내비치며 불편한 분위기를 조성, 김생민이 준비해 온 복불복 게임 제안에 "처음부터 이걸 하냐, 나중에 하자"며 귀찮은 내색을 드러내 김생민을 당황케했다.

뿐만아니라 "멤버들의 단체인터뷰가 처음"이라는 김생민의 멘트에 차태현은 "짜증나서 안하는거다" "그리고 우리는 이거 끝나고 또 해야 하잖아"라는 등의 연이은 짜증연기를 선보인 것.

차태현의 이러한 '짜증' 연기는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으며 몰래 카메라의 분위기를 주도해갔다.

이에 네티즌들은 "차태현의 짜증연기 정말 리얼하네요" "다 알고 보는데도 진짜인지 연기인지 헷갈릴 정도" "몰래카메라의 1등 공신은 바로 차태현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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