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는 2012년 글로벌 제작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지연으로 매출액 감소 및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나 지난해 매출액을 비롯한 경영 실적이 정상 궤도에 올라서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제작 뿐 아니라 3D 융합 사업 관련 매출이 안정적으로 뒷바침 해주면서 성장을 이끌었다"며 "올해는 기존 사업 뿐만 아니라 '넛잡'의 전세계 극장 수익과 부가판권 수익 등이 더해져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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