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출연한 배우 고아성이 인생의 롤모델로 틸다 스윈튼을 꼽았다.
고아성은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의 화보를 위하여 영화에 함께 출연한 김향기, 김유정과 함께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회백색의 배경과 함께 화이트, 아이보리 계열의 의상을 입은 배우들은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인터뷰에서 고아성은 “영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 송강호, 틸다 스윈튼을 만난 것은 빛나는 행운이었다”며 “틸다 스윈튼을 인생의 롤모델로 꼽았다.
김향기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대해 “소설을 읽을 때도, 연기를 할 때도, 연기가 끝나고 나서도 많이 슬펐다”며 인터뷰 도중에도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영화에서 천지(김향기)의 친구 화연을 연기한 김유정은 “처음엔 화연이 가해자처럼 보이지만 이 영화가 끝날 때쯤엔 모두가 피해자처럼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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