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메달리스트 빙상연맹 포상금 봤더니…

입력 2014-03-03 18:49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국가 대표들이 두둑한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일 서울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빙상연맹은 자체 포상금 지급 규정에 따라 개인전 금메달에 3000만원, 은메달에 1500만원, 동메달에 10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단체전은 정부 기준(개인 종목의 75%)에 의거해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대표 선수들에게 각각 2250만원, 은메달을 획득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 선수들에게 각각 1125만원이 지급됐다.

이에 따라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간판 박승희(22·화성시청)는 선수단에서 가장 많은 6250만원을 받았다.

금메달 1개와 은·동메달 1개씩을 획득한 심석희(17·세화여고)는 두 번째로 많은 4750만원을 받았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25·서울시청)는 3000만원을 받았고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24)는 1500만원을 받았다.

빙상연맹은 소치올림픽에서 선수단을 이끈 지도자와 트레이너들에게도 포상금을 줘 노고를 치하했다.

이상화를 조련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케빈 크로켓 코치와 김형호 코치,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도한 윤재명·최광복·조재범 코치가 각각 2000만원씩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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