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기대 눈높이 너무 높다"-하나

입력 2014-03-04 08:11  

[ 이민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4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실적 개선폭에 대한 눈높이가 너무 높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8만 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종대 연구원은 "공격적인 매장수 확대에도 단기 비용증가에 의한 이익부진은 불가피하고 중장기 온라인화에 의한 성장률·수익성 하락 가능성도 크다"며 "인건비·임차료·감가상각비 부담 증가로 당분간 실적 개선동력(모멘텀)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2.2% 증가한 8380억 원과 31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여러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2.6배로 백화점(10.3배) 대비 20% 이상 가치 대비 주가(밸류에이션)가 할증된 것은 부담스럽다"며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4%, 10.1% 늘어난 4조240억 원과 2030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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