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9분 현재 세코닉스는 전날보다 1150원(4.47%) 오른 2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일진디스플레이에 세코닉스 인수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세코닉스에도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일진디스플레이도 2%대의 오름세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의 주요 고객사가 플렉서블 AMOLED에 사용하기 위한 터치패널용 신규 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개발된 신규 소재는 ITO에 메탈을 혼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메탈메쉬의 ITO 대체 가능성은 낮아졌고, 일진디스플레이 주가 할인 요인인 메탈메쉬의 ITO 대체 우려도 해소됐다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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