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21분 현재 YTN은 전 거래일보다 395원(9.67%) 뛴 4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데 이어 사흘째 급등세를 탔다. 52주 신고가도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YTN 주가 급등은 민영화 기대감 덕분이다. 박근혜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과 규제를 철폐해 경쟁체제를 도입키로 해 YTN 민영화 이슈도 부각될 것이란 기대가 형성됐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YTN이 4000억원 규모의 자산가치를 보유하고도 저평가 받고 있는 것은 최대주주가 한전KDN, KT&G, 한국마사회 등으로 공기업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이라며 "민영화를 통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