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5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는 1979년 설립이후 포카리스웨트·오란씨·데미소다·화이브미니 등 수많은 브랜드를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성공시키며 국내 대표음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이래 크고 작은 변화가 많았지만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으로 노력해 준 동아오츠카 가족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수한 제품을 동력삼아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도전으로 vision2017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장기근속자 ▲20년 19명 ▲10년 26명 및 노조추천 공로자 등 총 51명을 선정하고 상금과 해외연수권 등을 포상했다.
이날 동아오츠카 전 임직원은 창립일을 기념하기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상징하는 푸른색 행거칩을 가슴에 달고 근무하는 등 건강하고 강인한 청마의 기운을 받아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처음 도입된 행거칩 퍼포먼스는 기존의 정적이던 기념식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직원들의 참여와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담고있어 의미를 더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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