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아카데미 전문가 2.0' 과정은 모바일 IT 개발자에게 필요한 전문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전문 분야가 다른 수강생들이 팀을 이뤄 스타트업을 미리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봄학기는 성공 스타트업 CEO 및 투자자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해 예비 스타트업이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특화됐다.
또 참가자에게 T아카데미를 거쳐간 우수한 개발자와 디자이너의 네트워킹 시간을 제공해 창업팀에 필요한 인재를 보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T아카데미 전문가 2.0' 과정을 통한 참가자는 IDG벤처스 코리아 이희우 대표, 나인플라바 박성준 대표, 이그나잇스파크 최환진 대표 등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전문가의 강연과 멘토링을 경험할 수 있다.
'T아카데미 전문가 2.0' 과정은 6~10주 기간의 기획·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디자인·서버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80명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수강신청은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skplanet.com)를 통해 이달 9일까지 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팀 단위 신청은 기획·개발·서버·디자인 분야 중 2개 분야 이상의 2인 이상 구성원 동반 시 가능하다.
SK플래닛 장동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앞으로 실무 중심의 최신 모바일 IT 전문 지식을 제공해 모바일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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