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득남, 그리스전에서 '아버지의 힘' 발휘할까…'기대'

입력 2014-03-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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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구자철의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축구대표팀은 그리스 아테네의 파니오니오스스타디움에서 그리스전을 앞두고 첫 소집 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장으로 오는 버스 안에서 구자철은 득남 소식을 전해들은 것.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소식을 들은 동료들이 모두 기뻐했고, 구자철은 눈물도 글썽이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박주영 또한 구자철의 득남 소식에 함께 기뻐했다. 그는 "좋아하는 후배가 아들을 낳아서 기분이 좋다. 구자철의 기운을 받아서 그리스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구자철은 지난해 6월 제주 출신의 3살 연상과 결혼했다.

한편, 구자철 득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자철 득남, 축하합니다" "구자철 득남, 좋은 소식이네요" "구자철 득남, 누구 닮았으려나?" "구자철 득남, 아버지의 기운으로 그리스전 승리 기대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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