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비밀 연애 경험을 공개했다.
신봉선은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비밀 연애 후 지난해 결별했음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신봉선의 신곡 '웃자'의 이별 이야기가 실제 경험을 녹여낸 것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신봉선은 "햇수로 4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 정확히는 2년 8개월을 몰래 연애했다"며 "그 남자친구와 작년 1월에 헤어졌다"고 자신의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신봉선은 "하지만 그것 때문에 노래를 만든 것은 아니다"고 덧붙이며 비밀 연애의 경험이 신곡 '웃자'와는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신봉선은 "그 동안 쭉 잘생긴 사람만 만났다. 외모는 순간인 것 같다"며 "나를 아껴주고 예뻐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봉선은 지난달 26일 두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봉선이 프로젝트2'를 발표했다.
신봉선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봉선, 비밀연애했구나", "신봉선, 잘생긴 남자만 만났다니", "신봉선, 남친이 연예인이었을까", "신봉선, 꽤 오래 만났는데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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