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과거 내 직업은 건설사 사장" 깜짝 고백

입력 2014-03-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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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재성이 자신의 이색 이력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서 1인으로 출연한 최재성은 "건설사 사장을 해 본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마음이 넓으신 회장님께서 '어차피 누가 해도 되니까 네가 먼제 해보나'라고 하셨다"며 "세상 물정을 배우기 위해 시작했다. 그쪽 일을 하면 다 배운다는 생각이었다. 11개월 정도했는데 많은 걸 배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죄재성은 서울예전 방송연예과, 강남사회복지대학 도서관학과 졸업. 1983년 KBS 탤런트 입사해 KBS의 여러 드라마를 거쳐 MBC '여명의 눈동자', SBS '승부사' 등에 출연했다. 영화는 86년 '이장호의 외인구단'으로 데뷔했다. 1997년 12월 29일 가수 황세옥과 결혼하여, 1남을 두었다. 대종상 신인상, 백상 예술 대상 TV부문 연기상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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