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훈남배우 한기원,한기웅, 4월5일 일본 첫 팬미팅 개최

입력 2014-03-05 19:51  


[서혜민 기자] 작년 여름 높은 시청률과 함께 화제가 되었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쌍둥이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한기원, 한기웅의 일본 첫 맨미팅 개최가 결정되었다.

소속사측은 먼 곳에서 꾸준히 그들을 응원해준 일본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팬미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정웅인 등이 출연했던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한기원과 한기웅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상대 남자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쌍둥이 형제 정필재, 정필승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형 한기원은 MBC ‘스캔들’에, 동생 한기웅은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에 캐스팅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두 사람 모두 잘생긴 외모와 섬세한 연기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 한해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배우들이다.

두 배우의 소속사인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관계자에 따르면 “일본에서 개최되는 첫 팬미팅인 만큼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또한 현지 일본 팬들과 관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한기원, 한기웅의 일본 첫 팬미팅은 4월5일 오쿄 신오쿠보의 쇼박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 제니스미디어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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