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역대 최고가 中 판권 수출…첫방 '기대돼'

입력 2014-03-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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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역대 최고의 수출가를 기록해 화제다.

SBS '쓰리데이즈' 제작사 골든썸 픽쳐스 측은 5일 "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역대 최고가로 중국에 수출됐다"고 알렸다.

'쓰리데이즈'의 판권을 구입한 곳은 중국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와 접속자 수를 보유한 동영상사이트 '유쿠'로, 제작사 측은 "그 동안 중국 시장에서는 회당 1만 달러도 되지 않는 금액을 제시했었다. 하지만 '쓰리데이즈'는 그 5배에 육박하는 금액에 판매됐다. 확인 결과 공식적으로 역대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였다"고 덧붙였다.

이번 '쓰리데이즈'의 판권 최고가 경신은 전작인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현지 반응에 이어 최근 침체됐던 한류 드라마의 인기를 다시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5일 첫 방송되는 '쓰리데이즈'는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멜로 드라마로 손현주, 박유천, 소이현, 박하선, 윤제문,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이같은 '쓰리데이즈' 소식에 누리꾼들은 "'쓰리데이즈' 첫방송 앞두고 좋은 예감", "'쓰리데이즈' 한류 열풍 드라마되겠네", "'쓰리데이즈' 정말 기대된다", "'쓰리데이즈' 왠지 '별그대'만큼 재밌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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