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김수현이 극중 천송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월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SBS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수현은 “먼저 대본을 보고 작가님이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김수현은 “(천송이는) 대본으로 봤을 때도 귀여워 죽겠더라. 천송이 같이 발랄한 여자친구가 있다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피곤할 것 같기도 하다”며 “그런 여자친구를 감당하려면 도민준 같은 능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전지현과 나눈 대화를 언급 “지현 누나와 함께한 촬영현장은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며 모든 남자 스태프들 사이에서 인기였음을 짐작케 했다.
그는 “속된 말로 다들 죽겠는 거다.(웃음) 다들 지현 누나를 정말 좋아해서 덕분에 촬영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며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에서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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