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 ‘스파팰리스 리가’ 온천성분수 스파 무료 체험

입력 2014-03-06 09:31   수정 2014-03-18 11:24

아파트 단지내에서 스파 무료체험이 가능한 아파트가 등장했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의 ‘스파팰리스 리가’가 무료 스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파팰리스 리가’는 금요일과 주말을 이용해 아파트를 방문할 경우 각 가구에 공급하는 온천성분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무료 스파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의 온천성분수 사우나 시설은 물론 노천에 마련되어 있는 스파풀가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따로 예약 없이도 방문해 즐길 수 있지만 격주로 운영하고 있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스파팰리스 리가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온천성분수가 단지내에 있어 스파·물놀이·족욕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힐링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온천성분수는 지하 830m 암반수의 약알칼리수로 국내 유명한 수안보온천의 온천수와 비슷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가구 안으로 직접 공급되는 온천수로 온수비·수도세 등 관리비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저렴하다.

앞서 아파트 로열층을 30% 할인 분양해 주목받은 바 있는 LIG건설의 ‘스파팰리스 리가’는 85~170㎡ 8개동 533가구로 이뤄졌다. 85㎡ 는 모두 매진되어 프리미엄이 붙어있고 할인 분양하는 아파트는 전용 126㎡·127㎡ 두 개 타입이다. 전용 126㎡ 최초분양가가 6억2000만원에서 30% 할인돼 4억240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할인폭은 층향에 따라 다르다.

스파팰리스 분양 관계자는 "용인에서 할인되는 아파트는 대부분 150㎡이상의 대형이지만 스파팰리스 리가는 전용126㎡으로 전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4㎡전세 수요자들에게 내 집을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최대70%까지 대출이 가능해 초기에 자금 부담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아파트 입주는 계약과 동시에 바로 가능하다. 할인하고 있는 평형은 전용면적 △126㎡(46평) △127㎡(46평)로 3.3㎡당 900만원대다. 계약금은 4000만원대이다. 대출을 제외한 실입주금은 1억2000만원~1억4000만원 대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사전에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상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문의 1599-1733.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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