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맞은 아이 공부방에 ‘픽처리어(picturior)’ 적용했더니… 성적이 ‘쑥쑥’

입력 2014-03-06 10:43   수정 2014-03-06 10:56

자녀 학업 스트레스 줄이려면…자녀방 책상 위에 예술작품 하나 걸어두자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전파 위한 ‘원룸원포토(한 공간에 작품 한 점 걸기)’ 캠페인 진행 중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 새학기 초·중생의 최고 스트레스는 학업에 대한부담으로 나왔다. 교육전문그룹인 비상교육과 시공교육이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중학생의 50%와 초등학생의 32%가 신학기 최고 고민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답한 것.

자녀 성적에 대한 고민은 학부모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무조건 공부만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석연치 않게 하는 부분이다. 자녀가 학업에 매진하면서도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자녀방 인테리어를 바꾸는 방법을 추천한다. 대표적인 방법으론요즘 인테리어 업계에 불고 있는픽처리어가 꼽힌다. 픽처리어는 그림과 사진을 뜻하는 픽처(picture)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그림이나 사진을 통해 공간의 변화를 주는 인테리어를 뜻하는 신조어다.

갤러리처럼 꾸며진 자녀방에서 아이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예술작품을보면 행복호르몬으로 불리는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이를통해 생기와 의욕이 되살아날 수 있다. 더불어 우울감을 줄여주면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픽처리어의 대중화를 위해 이순심 갤러리나우 관장은원룸원포토(한 공간에 작품 한 점 걸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성연, 임안나, 김용훈등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유명 사진 작가의 작품을 7~26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작품은 원룸원포토 홈페이지(onephoto.hankyung.com)에서볼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원룸원포토를 치면 해당 링크로 이동할 수 있다. 해당 웹페이지에서 작품에 대한상세 설명과 캠페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25-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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