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학창시절 "패싸움을…" '화제'

입력 2014-03-06 15:16   수정 2014-03-06 15:16


혜리 학창시절 잠실여신

걸스데이 혜리가 학창시절 '잠실 여신'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6일 방송되는 MBC뮤직 '소풍'에서는 '걸스데이'와 40명의 여성 관객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가 전파를 탄다.

소진은 "혜리가 학창시절 자칭 타칭 '잠실여신'으로 불렸다고 들었다"라고 운을 뗐고, 다른 멤버들도 "학교 남학생들의 반 이상이 혜리를 좋아했다더라", "지나가다 헌팅받는 건 다반사였다더라"라며 잠실여신 혜리를 둘러싼 소문들을 이야기했다.

이에 혜리는 "지금도 동창들이 모이면 하는 이야기가 있다. 학창시절 나 때문에 학교 대 학교 남학생들의 패싸움이 벌어졌다"라며 "바로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자 혜리는 이날 녹화장을 찾은 자신의 7년 친구들을 장난스럽게 추궁했고, 혜리의 친구들도 짓궂게 대답을 회피하다가 "혜리가 중학교 때 실제로 인기가 정말 많았다"고 얘기하자 멤버들도 그제야 인정을 했다.

또한, 혜리의 잠실여신 발언에 유라도 "나는 울산여신이었다. 울산예고 ‘김아영’하면 다 알았다"라며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 관객의 사연을 읽던 혜리는 자신의 경험담과 똑같다며 자신의 실제 연애사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1년 넘게 교제하던 남자친구와 오해로 헤어졌다고 운을 뗀 혜리는 "헤어지자고 말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내가 먼저 선수를 쳐 물어봤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먼저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혜리의 학철시절 소식에 누리꾼들은 "혜리 학찰시절 부터 뛰어난 미모", "혜리 학청시절 궁금하다", "혜리 역시 어렸을 때 부터 한 미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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